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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흉기 택시강도 일당 4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19 [14:16]

심야 흉기 택시강도 일당 4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1/19 [14:1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동부경찰서는, 19일 심야 택시에 승차한 후 한적한 곳으로 유인해 삼단봉으로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한 A씨(24세)등 4명을 긴급체포하여 구속하는 한편, 범행도구 및 강취한 현금 일부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등 4명은 지난 1월 16일 01:30경 대전 동구 용전동 소재 00교회 앞 노상에서 택시에 승차하여 삼성동 소재 00물류센터 앞 노상에 이르자 소지하고 있던 삼단봉 이용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위협하여 현금 7만원을 강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1월 15일 01:24경 대전 동구 용전동 소재 터미널 근처 한 식당에서 음식을 시켜먹고 대금 10만원 상당을 지불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범행 전일 1월 15일 23:00경 대전 동구 인동에서 택시를 타고 대전 중구 대흥동소재 00병원 뒷길로 택시기사를 유인하여 미리 준비한 과도를 목에 들이대고 위협하여 현금 등 25만원 상당을 강취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들은 가출 후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숙소인 여관에서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12신고를 접수 후, 순찰차를 긴급 배치하여 도주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변 탐문중 도주하는 피의자 B씨와 C씨를 범행 1시간30분 만에 검거하는 한편, 식당에서 무전취식 후 도주한 영상자료 이용 旣 검거된 피의자를 추궁하여 공범들을 인근 여관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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