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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비안전서,인공어초 조사원 태운 낚시어선 구조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1/17 [00:00]

속초해양경비안전서,인공어초 조사원 태운 낚시어선 구조

강봉조 | 입력 : 2015/01/17 [00:00]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춘열)는 16일 오후 3시 23분께 고성군 문암1리항 동방 0.4마일 앞 해상에서 인공어초 조사후 이동중 정치망 양식장 로프에 스크류(추진기)가 감겨 표류 중이던 낚시어선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속초해양서는?16일 오후 3시 23분께 고성군 문암1리항 동방 약0.4마일해상에서 이동중 정치망 양식장 로프에 스크류(추진기)가 감겨 표류 중이던 낚시어선 1대를 구조했다.

 

인공어초 조사요원 4명을 태운 낚시어선 A호(승선원 5명, 5.5톤)는 오늘 12시 20분께 인공어초 조사차 속초항을 출항하여 고성군 봉포 및 아야진 해상 인공어초 조사를 완료하고 이동중 정치망 양식장 로프에 스크류가 감기면서 표류하다가 선장 김모씨(57)가 속초해양안전서 속초안전센터에 신고하여 122구조대, 경비정 2척, 구조보트 1척을 현장에 급파, 잠수요원이 추진기에 감긴 로프를 제거하는 등 구조 작업을 펼친 끝에 표류 약1시간 50분만인 오후 5시 10분께 선장 김씨 등 5명이 승선하고 있는 낚시어선을 무사히 구조했다.

 

속초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추진기 장애는 충돌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수 있으므로 항해시 주위를 잘 살펴 안전한 항해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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