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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 페이스 북과 트위터에 “사법시험을 통한 법조인 선발이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사회다.” 주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16 [14:31]

홍준표 지사, 페이스 북과 트위터에 “사법시험을 통한 법조인 선발이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사회다.” 주장

편집부 | 입력 : 2015/01/16 [14:31]

[내외신문=박현영 기자] 검사 출신 홍준표 경남도 지사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 북과 트위터를 통해 “사법시험을 통한 법조인 선발이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사회다. 사법시험제도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로스쿨을 현대판 음서제도에 빗대어 “신분의 대물림은 옳지 않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홍 지사는 "법조 특권을 없앤다는 명분으로 희망의 사다리를 허물어버린 로스쿨 제도를 도입한 분이 노무현 대통령이니 참으로 아이러니컬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사법시험의 계속을 주장하는 변호사협회 회장이 당선돼 참 반갑다"고도 했다.

 

현행 사법시험 제도는 내년에 마지막 1차 시험을 치르고 2017년 2·3차 시험을 끝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로스쿨은 학비로만 1억 원에 가까운 비용이 들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대권 행보를 공식화한 홍준표 지사는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4기 수료 후 청주지검 검사, 울산지청 검사,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 광주지검 검사, 서울지검 검사,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 등을 지냈다.

 

홍 지사의 트위터 글을 접한 네티즌은 @JoonPyoHong @kjs590227w “한해 사시와 로스쿨을 통해 배출되는 변호사가 2500명 로스쿨 합격하고 변호사가 되었다고 기뻐하다가 어느날 실업자로 전락 이것이 로스쿨제도 시행후 발생한 서글픈 사실”, @JoonPyoHong “홍준표가 대통령 한 번 해라.그리고 사법시험 제자리로 같다 놓아라...홍준표가 바로 잡아 노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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