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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게임기 제조 유통 일당 4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16 [10:23]

불법 게임기 제조 유통 일당 4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1/16 [10:23]


[내외신문 부산=장현인기자] 부산경찰은 불법 게임기(야마토)를 제작,설치,운영한 오락계의 대부 조 모씨(남, 39세)등 일당 4명을 전원 구속하였다.

이들은 서구 남부민동 상가건물을 개조하여 불법 야마토 게임기 25대를 설치하고, 검증된 손님만을 출입시키는 방법으로 불법 무허가 게임장을 운영했다.

 

또한 불법 게임기를 직접 제작하여 부산·경남 일대 무허가 게임장에 게임기를 독점 공급하였다.

 

특히 조 씨는 작년 10월경 불법 야마토 제작·설치·운영자로 구속 기소된 부산 게임계의 황제 백 모씨(남, 28세)의 스승으로 일명 ‘나타나지 않은 실체’란 별명을 지니고 게임계의 대부로 통하는 실질적인 인물이다.

 

부산지방경찰청 풍속업소 광역단속수사팀은 약 1주일간 세탁소 배달원으로 잠복·미행하여 위치를 확인하고, 1차 모집책이 손님을 비밀통로로 이동, 감시원과 게임장 입구에서 재차 확인을 거치고 입장하려는 것을 주변에 잠복중인 단속요원이 급습, 현장에서 감시원을 검거하였다.

 

미리 대기하고 있던 단속요원이 출입문을 강제 개방하여 진입하여, 불법 게임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을 적발하고 게임기 25대, 현금 1,159,000원, 영업용 대포폰 10대, 영업장부 5매 등 압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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