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불법 게임기 오락계 대부 등 일당 4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15 [11:50]

불법 게임기 오락계 대부 등 일당 4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1/15 [11:5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 풍속업소 광역단속수사팀에서는, 15일 불법 야마토(일명 앉은뱅이) 게임기 25대를 설치하고, 불법 무허가 게임장을 운영한 오락계의 대부(제작,설치,운영) 조 모씨(39세)등 일당 4명을 검거 전원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조씨 등 4명은 불법 게임기를 직접 제작 부산·경남 일대 무허가 게임장에 게임기를 독점 공급하고, 상가 건물을 임대하여 검증된 손님만을 출입시키는 방법으로 지난 해 2014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약 2개월 동안 불법 게임장을 운영하여 총 9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피의자 조씨는 작년 10월경 불법 야마토 게임기를 제작·설치 운영한자로, 旣 구속 기소된 부산 게임계의 황제 백 모씨(28세)의 스승이며, 불법 게임기 제작·설치·운영을 장악한 실질적인 인물로 밝혀졌다.

 

경찰은 약 1주일간의 세탁소 배달원으로 위장하고 주변에서 잠복중인 단속요원이 현장을 급습 감시원을 검거하는 한편, 대기하고 있던 단속요원이 절단기 및 배척(빠루) 장비를 사용, 출입문을 강제 개방하고 진입하여, 게임기 25대, 현금 1,159,000원, 영업용 대포폰 10대, 영업장부 5매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