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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탄 술 먹여 수천만원 강취한 도박사범 일당 7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1/07 [16:17]

수면제 탄 술 먹여 수천만원 강취한 도박사범 일당 7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5/01/07 [16:1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정읍경찰서는, 7일 도박장에서 수면유도제가 든 술을 먹인 후 정신이 혼미해진 피해자를 도박에 참여시키고 7천만 원을 강취한 L씨(47세)등 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L씨등은 지난 해 9월 8일 16:00경 정읍시 상동 소재 한 가든에서, 피해자에게 100만원권 수표 뭉치를 보여주며 5% 수수료를 받고 도박에 필요한 현금을 환전해 주면 된다고 유인한 후 ○○약품을 탄 술을 마시게 해 정신이 혼미해진 피해자를 도박에 참여시켜 7천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피의자들은 도박장에서 알게 된 사회?선후배 사이로 피해자에게 수면유도제가 든 술을 먹인 후 도박에 참여시켜 금품을 강취할 것을 공모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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