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 강봉조 기자] 강원 양양군 기사문리 동방 1,500미터 해상에서 죽은 밍크고래 1마리가 발견 돼 2천여만원에 위판됐다. 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춘열)에 따르면 어제 5일 오전 9시께 3.23톤 잠수기 어선 A호가 잠수 조업을 하던 중 죽어 있는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하고 선장 김모(62)씨가 속초해경안전서에 신고했다. 밍크 고래는 길이 5m 20㎝, 둘레 4m 40㎝으로 외관상 포획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안전서는 고래 유통증명서를 발부했으며, 밍크 고래는 양양수협 동산 위판장에서 경매를 거쳐 2,000만원에 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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