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 류춘열)

[내외신문 = 강봉조 기자] 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춘열)는 5일 오전 9시 30분께 양양군 수산항 동방 1마일 앞 해상에서 스크류(추진기)가 해상으로 떨어져 표류 중이던 레저고무보트 1대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속초해양서는 오늘 오전 9시 30분께 양양군 수산항 동방 1마일 앞 해상에서 스크류(추진기)가 해상으로 떨어져 표류 중이던 레저고무보트 1대를 구조했다.

낚시객 2명을 태운 동력 레저고무보트(승선원 2명, 길이 6m, 115마력)는 원인미상으로 스크류(추진기)가 해상으로 떨어져 표류하다가 승선객인 A모씨(36)가 신고하여 속초해양서에서는 인근에서 경비중이던 경비함정(P-105정)을 급파, 10시 20분경 인근 수산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속초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레저보트 낚시객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철저한 장비점검과 안전교육?계도, 해양사고 시 긴급 전화 122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