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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비안전서, 조업 중인 어선 복통 호소한 30대 선원 긴급 후송

강봉조 | 기사입력 2015/01/05 [16:32]

태안해양경비안전서, 조업 중인 어선 복통 호소한 30대 선원 긴급 후송

강봉조 | 입력 : 2015/01/05 [16:32]


[내외신문 = 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황준현)는 지난 4일 밤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복통을 호소한 선원 왕모씨(35세)를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왕씨는 통발 어선 G호(7.93톤)의 선원으로 이날 밤 8시경 충남 태안군 격비도 동방 7해리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갑작스런 복통으로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고통이 심해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즉시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왕씨와 보호자를 태우고 신진항으로 이동한 후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섬이나 해상에서 부상, 고립 등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즉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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