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홍성삼 전북지방경찰청장은, 26일 오후 4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김제 용지면 한센인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을 격려했다.

지난 24일 익산 왕궁면 한센인 정착촌 방문에 이어, 홍 청장은 주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대석 비룡마을 한센인 대표는 “한센인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찾아주신 홍성삼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한 전북경찰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성삼 청장은 “경찰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보듬어 나가야 하며 이들의 요구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경청하여 치안정책에 반영해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서는 따뜻한 전북경찰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홍 청장은 김제경찰서 용지파출소와 112 치안종합상황실 등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연말연시 특별방범 근무 중인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112 신고 접수시 총력 대응체제 구축과 함께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노인을 비롯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