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는, 26일 오전 10시 전주시 소재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중요 통화위조 검거에 따른 한국은행장의 감사장과 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에서 금년도에 발생한 통화위조 등 위폐사범 관련 중요사건 중 한국은행의 엄격한 선발심사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익산서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익산서는 ‘14년 7월경 컬러프린터로 1만원권을 위조하여 심야 공중전화를 이용 인적이 드믄 교내로 야식을 배달시켜 위조지폐를 지불하는 수법으로 총 3회에 걸쳐 15매를 유통시키고, 추가로 20매를 불법 복사해 유통시킬 목적으로 집안에 보관 중 사건발생 20일만에 스마트한 현장 수사기법과 잠복과정 등을 거쳐 신속히 검거했다.

익산경찰서장(총경 강황수)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의 화폐질서를 혼란케 하는 위폐사범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검거하여 발본색원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하였으며, 무관용 원칙을 지속적으로 적용시켜 법 질서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