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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 찜질방 휴대폰 절도 50대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9/28 [11:18]

대전동부경찰, 찜질방 휴대폰 절도 50대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9/28 [11:1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동부경찰서 용전지구대는, 찜질방에서 삼림욕을 하며 잠이 든 피해자의 스마트폰을 절취한 양 모씨(54세)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양씨는 금일 9월 28일 04:13경 타인의 휴대폰을 훔칠 것을 마음먹고 한 찜질방에 들어가, 피해자 정 모씨가 삼림욕을 하며 잠이든 틈을 이용해 시가100만원 상당의 갤럭시노트2, 1대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절도사실을 부인하던 피의자는 “차비가 떨어져서 훔친 것이다” 라며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난 추정시간대 CCTV 모니터링으로 피해품을 들고 나가는 장면을 확인하고 피의자가 동소에 있는 것으로 판단, 수십회 전화를 걸어 동소 68번 락카에서 전화 진동을 확인하여 개방을 요구하였으나 자신의 것이라며 절도사실을 급구 부인하다가 결국 범행을 자백해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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