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현락)은, 추석명절 분위기에 편승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추석절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여름휴가철 음주운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매주 금?토요일 야간에 집중 음주단속활동을 강화하여, 금년 8월말 현재 모두 4,075건을 단속했다.
지난해(13년 3,905건) 같은 기간보다 4.4%(+170건)가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절을 맞아, 고향에 온 시민들이 지인들과 만난 뒤,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가 높다며, 음주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한편, 고속도로 연계되는 주요 교차로와 국도, 차량통행이 한적한 이면도로 등지에서 교통관리와 음주단속을 병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음주단속 중, 오토바이 운전자에 검문 활동 강화로 명절 전·후 발생 할 수 있는 날치기 사건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가족 간의 화목한 시간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음주 후 숙취가 완전히 제거 될 때까지 운전을 하지 않도록 만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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