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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동부경찰서 역전지구대는, 심야 귀가중인 10대 여성을 강간하려 한 진 모씨(43세)를 검거 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진 씨는 지난 30일 01:15경 혼자 집으로 귀가하던 피해자 유 모(여,18세)를 손으로 목과 입을 감싸 안고 피해자 상의 후드 티로 얼굴을 가려 반항을 억압한 후 지하주차장에서 강간하려 하였으나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자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12지령실로부터 성폭력범을 잡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삼성순찰차 등 순찰차 3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신고자와 실랑이를 벌이며 도주하려는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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