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심야 주택가 골목에서 주차된 차량을 털려던 20대가 대전청 방범용 CCTV 관제센타 영상 추적으로 검거됐다.

대전동부경찰서 가양지구대는 13일 01:50경부터∼02:40경 사이 약1시간 동안 대전시 동구 소재 ○○고등학교 주변 골목에 주차된 승용차외 13대의 차량 운전석 및 조수석에서 절취품을 물색하였으나, 차량 문이 시정되어 있자, 미수에 그친 김 모씨(27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양지구대 경위 주재훈, 경사 김동명은 대전청 CCTV관제센터 경위 박민규로부터 어두운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무전을 청취하고 범행영상을 실시간 스마트폰 메시지로 전송받아 최초 범행지로부터 반경 300미터의 어두운 골목길 위주로 수색 중 피의자를 발견하고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