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민속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의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 경매시간을 종전 오후 6시 30분에서 오는 10일부터는 오후 6시에 과일류와 채소류를 동시에 경매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추석연휴 기간(9월 21일 ~ 9월 25일)에는 휴장하기로 하였다.
개장 10년째를 맞는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이 지난해 매출 509억원(37천톤)으로 2008년도에 이어 2년 연속 500억 원대의 매출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에도 잦은 태풍 피해로 인한 농산물 작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8월말 매출액 보다 현재 5% 증가한 366억 원으로 금년도 목표 535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고 전국 31개 도매시장 평가에서 5위에 오르는 등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중심 도매시장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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