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이병환)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혼잡한 시내버스에 승차하여 여성 승객의 가방에서 손지갑을 소매치기한 A 씨(남, 62세)를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일 18:00경, 대전 서구 소재 버스정류소에 정차 중인 혼잡한 버스에 승차하여 피해자 B모씨(여)의 가방에서 현금 80,000원, 신용카드 2매, 통장 3매 등이 들어 있는 손지갑을 절취하는 등 5회 걸쳐 총 557,000원 상당을 상습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사용한 교통카드 사용내역 및 버스 CCTV 영상자료 분석 및 피의자 A씨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자주 승차하는 정류장에서 잠복 중 버스에 승차하는 것을 미행 범행 대상자를 물색 차 정류장에 내린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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