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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 처지 비관 불 지른 범인을 검거한 시민에 감사장 수여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30 [11:43]

대전둔산경찰, 처지 비관 불 지른 범인을 검거한 시민에 감사장 수여

편집부 | 입력 : 2014/03/30 [11:4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오용대)는, 학교옆 울타리 및 공원 화단 등 6개소에 불을 지른 연쇄 방화범을 검거한 시민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허 모씨(56세) 택시운전기사는 지난 3월 24일 밤 00:10경 운행 중 대전 유성구 탑립동 소재 00학교 울타리에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화하는 장면을 보고 계속 운행하다가 인근 ○○공원 화단에서 방화를 하고 있는 피의자를 발견 검거하여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조사결과 방화범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 술에 취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오용대 둔산경찰서장은 투철한 시민정신으로 방화범을 신속히 검거하여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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