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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 주택,빌라 침입, 억대 털이 50대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3/23 [08:59]

대전둔산경찰, 주택,빌라 침입, 억대 털이 50대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4/03/23 [08:5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충남지역 일원 주택 및 빌라에 침입하여 63회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여온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김 모씨(57세)는 지난 3월 11일 13:30경 대전 서구 00동 소재 주택이나 빌라 옥상으로 올라가 창문을 통해 침입하여 귀금속 등 95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김씨는 지난 2013년 11월 2일 부터 ∼ 2014년 3월 15일 사이 같은 방법으로 대전?천안 등 전국을 무대로 63회에 걸쳐 1억1천5백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지난 2013년 5월 4일 특가법(절도)죄로 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하여, 이 같은 범행을 계속하여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의자 김씨를 검거, 지난 3월 6일 구속하고 휴대폰통화내역 등 차량 이동동선을 확인 장물출처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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