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혁신경영부문 선정 -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이철환 시장이 ‘2013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혁신경영부문에 선정돼 1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시상식과 함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JTBC,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역량 있는 리더 한 사람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발전을 책임진다는 기본 전제하에 객관적이고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는 기준을 제시해 한국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를 선정하고 이들의 경영이념과 가치관 등을 책으로 엮어 널리 알림으로써 참다운 한국형 리더의 지표로 삼고자 하는 시상이다.

이 시장이 선정된 부문은 혁신경영부문으로 ▲당진시 승격의 완벽한 추진과 출범 ▲자정과 청렴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 공직분위기 조성 ▲국내 제2의 철강산업도시와 국제 항만도시로의 끊임없는 발전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고용율 전국 3위) 등이 선정된 이유로 꼽혔다.

이철환 시장은 “지난 2월 ‘2013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에 이어 이번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닌 당진시 공직자와 당진 시민이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시민이 주인’인 시정 운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에는 대한항공 지창훈 사장, KB금융그룹 임영록 회장, 박승호 포항시장, 서장원 포천시장, 박보생 김천시장 등 총 33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