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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신고에 불만을 품고 복복을 행사한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8/06 [14:55]

112신고에 불만을 품고 복복을 행사한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8/06 [14:55]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112 신고로 지구대에 동행되었던 것에 앙심을 품고 피해자를 찾아가 폭행하고 행패를 부리며 재물을 손괴한 보복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 김 모씨(59세)는 지난 8월 5일 13:40경 112신고에 대한 앙심을 품고 보복 하기 위하여 불교사에 찾아가 혼자 근무하고 있는 피해자를 폭행하고 진열대 위에 있는 불교용품 28점 시가 약4,200만원 상당을 바닥에 던져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지구대에 동행되어서도 근무 중인 경찰관들에게 “이 ○년 ○○” 등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붓는 등 난동을 부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2013년 7월 28일 대전교도소를 출소하여, 그간 많은 범죄 이력을 갖고 있는 자로, 묵비권을 행사하는 등 일체 진술을 하지 않고 있어, 여죄 수사 등을 수사하기 위하여 DNA 채취 압수수색 검증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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