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아파트관리비 5,800여만원 횡령, 아파트자치회 총무 구속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8/06 [09:47]

아파트관리비 5,800여만원 횡령, 아파트자치회 총무 구속

정해성 | 입력 : 2013/08/06 [09:47]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자신이 관리하는 아파트 관리비 계좌에서 5,800만원 상당을 무단 인출하여 도박비, 유흥비 등으로 소비한 前 아파트 자치회 총무 피의자 A 모씨(38세)가 업무상횡령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 A씨(38세)는, 지난 2010년 2월부터~2013년 4월까지 구미 ○○아파트 자치회 총무일을 맡아오면서 아파트 자치회장이 없어 간섭을 받지 않게 되자,ㅠ지난 2011년 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전기료, 수도요금, 유선방송 시청료 등 아파트 관리비 통장에서 수십차례에 걸쳐 5,800만원 상당을 무단으로 인출하여 인터넷 도박비, 유흥비, 개인 채무 변제용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아파트 관리비 관련 비리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