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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배수관 누수 점검 중 작업인부 가스중독 1명 사망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8/05 [18:30]

저수지 배수관 누수 점검 중 작업인부 가스중독 1명 사망

정해성 | 입력 : 2013/08/05 [18:30]


5일 09:10경 문경시 산북면 ○○리 소재 모 저수지 배수관 누수 점검을 하던 작업인부가 불상의 가스 흡입으로 이 모씨(21세)가 사망하고, 또 다른 인부 이 모씨(51세)는 부상을 입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이날 사망한 이 씨가 배수관 안으로 들어간 후 대답이 없어 다른 직원이 배수관 안으로 들어갔으나 심한 가스 냄새로 더이상 들어갈 수 없어 119에 신고하였으며, 소방관이 방독면을 착용하고 들어가 사망한 이씨를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하고, 회사관계자를 상대로 업무상과실 여부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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