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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이용 촬영행위 집중 단속 계획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8/05 [16:34]

카메라 이용 촬영행위 집중 단속 계획

정해성 | 입력 : 2013/08/05 [16:34]
?성 범죄 척결 지속 추진과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 만들기를 위한」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에서는, 아동·여성의 안전확보가 민생치안의 핵심과제로 부각됨에 따라 성범죄 척결 지속 추진과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카메라 이용 촬영행위 성폭력 범죄를 하반기 맞춤형 테마 단속 과제로 설정, 집중단속을 통한 국민체감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5일 밝혔다.


카메라 이용 성폭력 범죄는 2009년부터 2013년 7월 末까지 175건이 발생 하였으며, 7월 말 기준 전년 발생건수도 전년 동기간 대비 37건이 늘어난 59건이 발생,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등 해마다 꾸준한 증가추세로 나타났다.


※ 최근 4년간 카메라 이용 촬영행위 발생?검거 현황

구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2. 7

2013. 7

발생건수

22

21

25

48

22

59

검거건수

22

16

20

34

16

53

발생증감(%)

-

-1(4.5%)

+4(19.0%)

+23(92%)

-

37(168.2%)


범죄 특성상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카메라 이용 촬영행위 등 성범죄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범죄 분위기를 사전 억제하고 범행 후 사이버 상 유포로 이어지는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집중단속을 펼쳐나가기로 하였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기존 피해자 동행 또는 발생사건을 접수하여 수사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발생초기 부터 강력 사건에 준하여 총력대응 CCTV·목격자·용의자 DNA 등 폭넓은 현장수사 등 적극적인 초동조치로 현장검거 체제를 확립하고, 지역별 발생 시간·장소 등 철저한 범죄분석을 통한 취약지구형사 기동차량 순찰 강화 및 잠복 등을 통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병행해 나가는 한편, 신고를 주저하는 피해자들에 대한 광범위한 첩보 수집을 위하여 성폭력 상담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및 대학가 원룸·기숙사 등 여성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중심의 능동적인 첩보 수집 활동을 전개, 잠재적 미신고 사건을 적극 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카메라 촬영 행위가 명백한 성폭력 범죄라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 신고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도 대전경찰은 성폭력 등 각종 범죄에 대한 예방 검거활동에 만전을 다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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