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해성 기자] 칠곡경찰서는, 지난 2013년 6월 10일 11:30경 칠곡군 동명면 ○○리 소재 주택에 방화하고 도주한 피의자 전 모씨(45세)를 검거하여 수사 중이다.

피의자 전씨는 성주경찰서에 근무하다가 지난 2013년 6월 24일 의원면직 한자로, 피해자 A 모씨(64세)가 없는 틈을 이용 거실에 불을 붙여 피해자의 집을 소훼시키고, 소방서 추산 1,17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방화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를 토대로 수사하여 피의자를 검거하였으며, 피의자는 라이터로 휴지에 불을 붙여 거실 안쪽으로 던져 방화했다고 혐의를 시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