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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여종업원 상대로 상습 강도 강간한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7/18 [12:31]

다방 여종업원 상대로 상습 강도 강간한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7/18 [12:31]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원룸으로 커피배달을 시키고 다방 아가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을 빼앗는 등 강간한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진경찰서는, 커피배달 종업원을 상대로 성폭행 하는 등 강도강간을 한 이 모씨(39세)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피의자 이씨는 지난 2010년 1월 당진시 읍내동 소재 A다방에 공중전화를 이용 신축원룸으로 커피배달을 시켜놓고 배달 온 피해자에게 흉기로 위협, 현금 110만원을 강취하고 강간을 하는 등, 지난 2008년 10월부터 2013년 5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총 11회에 걸쳐 피해자들에게 약 1천만원 상당을 빼앗아 강도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이 신축중인 건물인 점에 착안하여 신축공사장에 자재를 납품하는 업체를 탐문, CCTV에 촬영된 용의자를 발견하고, 통화내역 분석을 통하여 증거를 확보 검거했다고 밝혔다.


당진경찰은 이씨의 범행이 늦은 시간 여성 혼자 차 배달을 한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다방업주를 상대로 예방 홍보를 전개하는 한편 이씨가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인접서와 공조 및 여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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