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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사랑채 '행복누리관' 17일 개관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7/17 [05:40]

靑, 사랑채 '행복누리관' 17일 개관

이승재 | 입력 : 2013/07/17 [05:40]


청와대는 17일 사랑채 2층에 방문객들의 체험 공간인 '행복누리관'을 새로 조성해 개관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행복한 세상'이란 뜻의 행복누리관은 박근혜정부가 지향하는 비전과 메시지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꾸며졌다. ▲문화의 바다 ▲스마트 테이블 ▲희망메시지 ▲QR라운지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문화의 바다 코너에는 전시장 바닥에 펼쳐진 영상을 통해 관람객을 따라 물고기들이 모여들도록 했으며 일정한 수의 물고기들이 모이면 문화융성과 행복, 희망 등을 담은 메시지가 펼쳐진다.
스마트 테이블은 탁자에 설치된 터치 스크린을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창조경제의 개념과 대표 사례, 세계로 진출한 대한민국의 문화콘텐츠 등을 영상과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제공된다.
희망메시지 코너에서는 관람객이 행복과 희망, 미래의 꿈을 담은 다양한 메시지 중 자신이 원하는 메시지를 손바닥에 담아보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게 했다.
QR라운지는 조명상자에 설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코너다.
이 밖에도 반원형의 대형 벽면에 국민의 희망과 꿈을 주제로 한 영상물이 상영되는 공간인 '행복시네마'와 케이팝(K-POP), 창조경제 등을 대형스크린에서 소개하는 '행복미디어' 코너도 마련됐다.
청와대 사랑채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관람요금은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23-0300)나 인터넷 홈페이지(www.cwdsarangcha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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