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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균 해양경찰청장 태안해양경찰서 방문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7/16 [14:37]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태안해양경찰서 방문

강봉조 | 입력 : 2013/07/16 [14:37]


-해수욕장 안전관리 경찰관 및 전경 격려-

 

(내외뉴스/강봉조 기자)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16일 태안해양경찰서 및 대천여름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치안현장의 직원, 전경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태안해양경찰서에 도착한 김 청장은 상황실에서 황준현 서장으로부터 해상치안상황 등 업무현황 전반을 보고 받은 후 3층 강당에서 경찰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안전과 경사 이혜영 등 4명에게 업무유공에 따른 표창 수여식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 청장은 태안해양경찰서 관내 가장 큰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대천여름해양경찰서를 찾아 해수욕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 전경을 격려하고 안전관리요원들의 노고를 몸소 느끼기 위해 직접 안전관리요원 복장으로 갈아입고 4륜 오토바이를 이용한 해변순찰 및 망루 견시근무를 체험하면서 안전관리요원들에게 해상의 전문가답게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지난 3월 제 13대 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하였으며, 행정고시 37회 출신으로 1997년 경정특채로 해경에 입문, 완도해양경찰서장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청 차장을 역임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해적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박사 학위를 받은 국내 최초 ‘해적’ 박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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