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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적항공사 긴급 안전 대책 점검회의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7/16 [03:32]

국토부, 국적항공사 긴급 안전 대책 점검회의

이승재 | 입력 : 2013/07/16 [03:32]


국토교통부는 15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 계기에 따른 국적항공사 긴급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토부가 최근 사고를 계기로 특별항공안전 점검을 시행 중이지만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항공교통량과 탑승객이 크게 증가할 것을 감안해 열렸다.

항공기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우려를 완화시키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이다. 

국토부는 이번 사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앞으로는 절대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분야를 재점검해 근본적으로 보완하기로 했다.

우선 근본적이고 보다 강도 높은 안전대책을 강구·시행하고 폭우 등 악시정시 무리한 운항금지 및 운항·정비규정을 준수토록 했다.

또한 장애물이 있거나 이·착륙 절차가 어려운 공항을 운항하는 경우, 항공사가 해당 승무원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헬기·소형항공기를 운영하는 항공기사용사업체(44개)와 산림청·소방방재청·지자체 등 항공기 사용 국가기관에 대한 안전대책 점검회의도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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