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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정지 직전의 자살기도자 심폐소생술 등 심장마사지로 극적 구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7/11 [20:50]

호흡정지 직전의 자살기도자 심폐소생술 등 심장마사지로 극적 구조

정해성 | 입력 : 2013/07/11 [20:50]


(대전 서부경찰서 임창순 경위)

 

(대전 서부경찰서 민경원 경사)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19:26경 남편이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린다는 112지령실로부터 무전지령 받고 현장 출동한 바, 00빌라 5층 베란다에서 자살하려는 변 모씨(여,38세)을 발견하고 뛰어내리기 직전 허리춤을 붙잡아 구조하였으나, 급작스런 호흡정지로 인한 사망 직전에 있는 자살기도자를 경위 임창순, 경사 민경원이 15분간에 걸친 심폐소생술, 심장마사지, 기도유지, 얼음찜질 등으로 소생케하여, 119 구급대원과 함께 을지대학병원으로 후송 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심리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였다.


자살 기도자는 부친이 운영중인 주유소에서 일을 하던 중 손님에게 주유 금액보도 더 넣어 준 것에 대해 아버지로부터 핀잔을 듣고 몹시 괴로워하다가 이날 거실에서 소주 2홉들이 2병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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