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축산분료처리 보조금 횡령한 축산업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7/03 [10:18]

축산분료처리 보조금 횡령한 축산업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7/03 [10:18]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축산분료처리 보조사업을 시행하여 오면서 허위 과다 청구하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횡령한 축산업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안동경찰서(서장 김영환)에서는 축분처리용 보조사업(2억 4천만원 상당)을 시행하면서 안동시로부터 위탁받은 보조금 1억 2천만원 가운데 2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축산업자 K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피의자 K씨는 지난 2010년 4월 8일 ~ 2011년 12월 26일까지 축분처리용 왕겨, 톱밥을 실제로 3톤 트럭 1대당 25만원에 구입하였으면서 30만원에 구입한 것처럼 허위 과다 청구하는 방법으로 8회에 걸쳐 2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외에도, 각종 국가보조사업과 관련하여 편법으로 보조금을 수령하거나 횡령하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