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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임원선거에서 금품을 제공한 피의자 8명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7/03 [10:07]

농협 임원선거에서 금품을 제공한 피의자 8명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7/03 [10:07]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농협 임원선거를 치루면서 대의원들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금품을 제공한 후보 피의자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미경찰서(서장 이현희)는, 농협 임원 선거 운동 중 대의원에게 현금 30 ~ 50만원을 제공하고, 표를 매수한 임원 후보자 P씨(50세) 등 8명을 검거하여 불구속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피의자 P씨 등 8명은, 지난 2013년 2월 22일 이사 8명과 감사 2명을 선출하는 ○○농협 임원선거에서 유권자인 대의원 A씨(50세)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50만원을 제공하는 등 후보자였던 피의자 8명은 도합 300만원을 대의원 A씨에게 제공하고, 이중 2명을 제외한 6명이 당선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농협 대의원 A씨가 금품을 수수하였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 피의자 P씨 등 주거지를 압수수색 하여 관련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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