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살인예비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6/25 [08:59]

살인예비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6/25 [08:5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아들과 금전문제로 싸우다 죽이겠다고 과도를 준비 소지하여 살인 예비하고 가던 중 자신을 태우지 않은 버스 기사에게 과도를 휘두른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 전 모씨(51세)는 지난 2013년 6월 24일 12:35경 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아들 전 모씨(남,25세)와 금전문제로 통화 중 화가 나 죽이기로 마음먹고 칼을 소지하는 등 살인을 예비하고,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아들을 죽이기 위하여 버스를 기다리다가 태우지 않는데 시비가 되어 피해자 서 모씨(35세,계룡버스기사)를 소지한 칼로 복부 1회 찌르고 얼굴 부위를 2회 휘둘러 치료일수 미상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대덕경찰서 중리지구대는 피의자로부터 칼에 찔린 것을 목격한 승객들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중리지구대, 형사기동대, 과학수사팀이, 버스 승객에게 둘러 쌓여 있는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