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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 한 달 맞은 CCTV통합관제센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6/20 [16:11]

개소 한 달 맞은 CCTV통합관제센터

정해성 | 입력 : 2013/06/20 [16:11]


CCTV관제센터,‘범죄예방 및 검거로 시민안전지킴이 역할 톡톡히 하고 있어’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정순도)에서는,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5월 14일 개소) 한 달여를 맞아24시간 CCTV 화상순찰 및 112순찰차와 공조 시스템을 통해 범죄예방과 범인을 검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하고 있어 시민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각종 범죄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경찰관제팀장 3명, 관제요원 89명 등 90여명이 교대근무를 하면서 광주 전역에 설치된 3,000여대의 CCTV를 24시간 화상순찰을 통해 범죄 및 시민안전 위험요소를 발견할 경우 즉시 경찰관제팀장이 지역경찰관서 및 112순찰차에 직접 지령, 신속한 출동으로 범인검거,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에 주력하여 5월 14일 개소 후 절도, 성추행 등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일선 수사요원에 대해 140여건의 자료를 제공하여 성범죄, 절도, 뺑소니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총 15건의 각종 범죄를 해결하였다.


지난 5월 18일 광주시 00구 00동 소재 모 어린이공원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던 30대 여성을 휴대폰을 이용?촬영하고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남성 2명을 발견, 신속히 112순찰차를 출동시켜,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하였으며, 지난 6월 6일 02:40경에도 광주시 00구 00동 마트 앞에서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 3명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등 차량을 충격 후 도주한 뺑소니차량을 CCTV를 분석으로, 검거하는 등 CCTV가 사건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월말 기준 5대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가 전년 동기간 대비 28% 가까이 감소하였으며, 범죄용의점이 발견되거나 심야시간대 주취자, 청소년 등에 대해 경찰관제팀장이 직접 순찰차에 지령, 신속한 현장조치를 통해 범죄예방 및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감소에도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인권침해부분에 대해서는 관제요원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률 및 보안교육을 상시 실시하고 있으며 타인 주거지 등에 대해서는 관제를 금하고 일선 수사요원들에 대해서도 최고책임자 결재, 보안서약서 징구 및 필요 최소한의 영상물 제공 등 요건을 강화하여 인권침해 사례가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경찰청 김을수 생활안전계장은 앞으로도 CCTV 통합관제센터와 일선 지구대?파출소(112순찰차)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강?절도, 성범죄 등 민생범죄 예방활동에 주력하여 안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광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하였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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