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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점포 들어가 카드 등 손가방 훔친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6/19 [18:04]

상가 점포 들어가 카드 등 손가방 훔친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6/19 [18:0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점포 등에 들어가 손가방을 절취하고 가방안에 있던 체크카드를 이용 술과 안주를 구입한 피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대전시 동구 ○○동 소재 모 점포에 들어가 피해자 C 모씨의 감시가 소홀 한 틈을 이용 미화 3달러, 상품권 1만원권 4매 4만원, 10만원 상당의 휴대폰, 신용카드 11점, 통장 4점이 들어 있는 손가방을 훔치고, 훔친 체크카드로 마트에서 2만원 상당을 구입한 피의자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혐의로 체포하여 A씨는 구속하고, B씨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교도소에서 알게 된 사이로 범행 당시 대전 동구 소재에 있는 모 점포 주변을 배회하던 중, 피해자가 영업에 바빠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피의자 B씨는 점포 입구에서 망을 보고, A씨는 점포 보조문을 통해 들어가, 책상위에 있던 손가방을 훔치고, 피해자의 체크카드로 마트에서 술과 안주 2만원 상당을 구입 부정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이 훔친 체크카드로 술과 안주를 구입하자, 그 내역이 피해자 C씨의 남편 휴대폰 문자로 전송되는 바람에 범행 현장 주변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한펀 경찰은 이들의 또 다른 범죄가 있는지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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