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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낙동강 KTX 고속철교 밑 50대 여성 변사체 발견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6/13 [20:41]

칠곡, 낙동강 KTX 고속철교 밑 50대 여성 변사체 발견

정해성 | 입력 : 2013/06/13 [20:41]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13일 16:10경 칠곡군 왜관읍 관호리 소재 KTX 고속철교 밑 낙동강에서 50대 여성 A 모씨(여,54세)가 익사체로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이날 14:10경 고속철교 경비원이 낙동강변에 주차된 변사자의 SUV차량 안에서 불이 난 후 변사자가 차량 밖으로 뛰어나와 낙동강으로 뛰어 들어가는 것을 발견 신고하였으며, 수색 2시간 만에 사망한 변사자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경북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차량 조수석에서 번개탄이 발견된 점과 최근 변사자가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신병을 비관하여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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