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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열린 해양환경교실’ 10개 학교에서 운영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6/12 [18:33]

‘어린이 열린 해양환경교실’ 10개 학교에서 운영

정해성 | 입력 : 2013/06/12 [18:33]


군산해경, 해양환경 계몽교육?사진 전시회 등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는 “최근까지 ‘어린이 열린 해양환경교실’에 대한 참여 희망학교 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10개 학교(412명)가 신청해왔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3년 ‘어린이 열린 해양환경교실’은 오는 14일 군산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11일 군산금암초등학교 까지 총 10개 학교 412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어린이 열린 해양환경교실’에서는 ▲홍보 동영상을 통한 해양환경의 중요성 ▲각종 해양오염사고의 사례를 중심으로 바다의 중요성 ▲맞춤형 해양환경 계몽교육 ▲해양오염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해양환경 퀴즈풀기 ▲바다에 유출된 기름제거 모의실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해양환경 사진(그림) 전시회도 함께 실시해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방침이다.


특히, 올 해 실시 예정인 10개 초등학교 가운데 서천군 2개 학교가 포함되어 있어 체험학습에서 비교적 소외되었던 어린이들에게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관호 서장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어린이 열린 해양환경교실에 각급 학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미래 해양환경의 주인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와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높여 나가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어린이 열린 해양환경교실’에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군산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063-539-2697), 또는 팩스(☏063-539-2991), 이메일(kjs2344@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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