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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다문화 가족의 행복을 꿈꾸는 평생학습 공간 마련해

이홍우 | 기사입력 2013/06/08 [23:26]

포천시,다문화 가족의 행복을 꿈꾸는 평생학습 공간 마련해

이홍우 | 입력 : 2013/06/08 [23:26]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3일 소흘읍 송우리에 위치한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포스코 황은연 부사장, 이성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등 주요내빈과 다문화 가족,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배움터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복배움터 조성사업은 (주)포스코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내 5개 시군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이번사업을 계기로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시설개선과 책상, 의자, 스마트 TV등 최신 기자재를 지원받아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이 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주민을 대표해 장웨이 학습자의 소감문 발표와 현판 제막식,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함께 벽화 그리기, 결혼이주민과의 간담회로 진행됐다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2008년 4월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결혼이주민들의 언어와 문화적 통합을 돕고 다문화가정자녀의 교육을 지원해 건강한 다문화가정을 이루도록 하여 인식개선과 밝은 다문화사회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누구나 학습 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시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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