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해성 기자] 영세 상인, 여성 등을 상습으로 폭행한 주취폭력 피의자가 폭력사범 3진아웃 대상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대전둔산경찰서는, 술을 팔지 않는 다는 이유로 피해자가 운영하는 실내마차에서 강제로 술을 꺼내고, 팔꿈치로 상인을 때려 상해를 입히는 등 대전 유성구 장대동 일원 영세 상인, 여성 등을 상습으로 폭행한 주취폭력 피의자 김 모씨(48세)를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피의자는 대전 유성구 소재 식당 등 사회적 약자인 여성 등을 상대로 상습으로 폭행한 주취 폭력배로, 지난 2013년 6월 5일 16:30경 피해자 김 모씨(여,51세)의 식당에서 술을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어 행패를 부리고 폭력을 행사하여 상해를 입히고, 술병을 꺼내 바닦에 깨트려 불안을 조성하는 등 상습으로 폭행을 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죄의 중대성 등 재범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