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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소기업진흥공단 ‘중동 시장개척단’ 파견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4/29 [06:14]

인천시-중소기업진흥공단 ‘중동 시장개척단’ 파견

이승재 | 입력 : 2013/04/29 [06:14]


인천광역시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본부와 함께 중동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파견했던‘인천광역시 중동 시장개척단’이 큰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조명조 경제수도추진본부장을 단장으로 인천지역 10개 수출업체로 구성된 중동 시장 개척단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두바이 (UAE), 암만(요르단), 이스탄불(터키)에서 현지 수출상담회를 갖고 두바이에서 83건 250만 달러, 암만에서 108건 932만 달러, 이스탄불에서 60건 1,882만 달러 등 총 251건 3,064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었으며 이중 54건 822만 달러는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 시리아,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의 접경지역으로 중동무역의 요충지인 요르단에서는 현지 4대 일간지 중 하나인‘Al-Rai’에 인천시 시장개척단 방문이 보도되어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요르단 한국대사가 상담회장에 방문하여 업체를 격려하기도 하였다.
참가기업중 디지털 사이니지 제조업체 E사 등 일부 업체에서는 1:1상담 이후 현지회사 방문등을 통해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조만간 9건 82만 달러의 계약이 확실시 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시장개척단에 처음 참가한 유화기 제조업체 H사 대표는“요르단 현지 유명 머드팩 회사의 공장장이 직접 상담하러 와서 상당히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며 이번 중동 시장개척단을 통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명조 경제수도추진본부장은“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바이어와의 Follow-up을 통해 꾸준히 상호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시에서도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기업의 특성에 맞는 수출지원정책 등을 개발하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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