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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현장중심의 농업기술 개발 보급 및 농촌 경제 활성화: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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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현장중심의 농업기술 개발 보급 및 농촌 경제 활성화

20일 농어업인회관, ‘202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개최

유경남 | 기사입력 2022/12/20 [15:15]

[제주도] 현장중심의 농업기술 개발 보급 및 농촌 경제 활성화

20일 농어업인회관, ‘202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개최

유경남 | 입력 : 2022/12/20 [15:15]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20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병해충 예찰 방제 등 6개* 핵심분야별 평가를 진행하고, 20일에는 농촌지도직공무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종합 평가회를 갖고 올해 농촌지도사업의 총평과 함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 6개 핵심분야 ▲병해충 예찰 방제 ▲치유농업 ▲노지감귤 ▲밭작물 농작업 생력화‧기계화 ▲스마트팜‧ICT확대 ▲농업미생물 공급

 

농업기술원은 권역별 4개 농업기술센터(제주 ‧ 서귀포 ‧ 동부 ‧ 서부)에서‘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개발 보급 및 농촌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지속가능한 제주농촌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각 센터별 성과를 보면,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도라지 재배 생력화 노동력 80% 절감, 농약 살포 기계화 인건비 67% 절감) △이상기상 대응 농작물 안정생산(고온 예방 기술보급 온도 5℃ 저감, ICT제어 기상재해 예방 화재 피해 예방 53%) △극조생 감귤 품종갱신 명품단지 32.6ha를 조성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감귤 질적성장(고품질 감귤 생산단지 조성 16개소 6.1ha, 당도 1.8브릭스 향상) △아열대과수 및 소득작목 기술 보급(키위 생력화 작업시간 40.2% 단축) △그린농업 및 디지털 농업 기술 확산(ICT융합기술 투입 11개소 7.8ha, 노동시간 90% 단축)에 주력했다.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익)는 △밭작물 농작업 생력화 인건비 절감(농약살포 생력화 비용절감 85%, 콩 파종 방법 개선 25개소) △우도전용 신품종 땅콩 개발 및 보급체계 확립(‘우도올레-1’ 출원) △콩 파종 기계화(종자 38% 절감, 시료 65% 절감) 등을 추진했다.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협업체계 구축 새소득작목 단지 조성 소득화(블랙사파이어, 서양자두 2작목 23개소 7.3ha) △마늘 ‧ 양파 생력화(인건비 82.5% 절감, 파종기 등 34대 보급) △토양 ‧ 지하수 오염 방지 그린농업 기술보급(미생물, 생분해비닐 보급) 등에 주력했다.

 

총평으로 변덕스런 이상기후,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 어려운 농업환경 조건임에도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보급으로 농업 안정생산과 새로운 소득 모델 구축에 노력했다는 평가다.

 

한편 내년에는 주요 농산물 농업관측 모델 구축, 지속적인 감귤 품질혁신,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농업재해 피해 최소화, 제주형 치유농업 육성, 청년농업인 육성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상종 농촌지도사는 “한 해동안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사업의 혁신을 통해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경쟁력 있는 농업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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