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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IC개설사업 준공 앞당긴다.

이홍우 | 기사입력 2013/04/21 [23:13]

의정부 호원IC개설사업 준공 앞당긴다.

이홍우 | 입력 : 2013/04/21 [23:13]


의정부시민 및 경기북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개성사업이 금년 예산이 충분히 확보되는 등 탄력을 받아 당초 준공 목표를 앞당겨 조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 공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호원IC개설사업은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공사는 한국도로공사에서,보상은 의정부시에서 각각 시행하며, 총사업비는 489억원으로 국비 및 지방비를 각각50%부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당초 준공예정일은 2015년5월이었으나 금년 총289억7천900만원의 예산이 확보되는 등 현재 총사업비의 약80%가 확보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사업구간은 의정부 호원동 서부순환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 사패터널 일원이며,도로 형식은 입체교차로로 총연장 4.74㎞,도로 폭10m,설계속도 시속40㎞다.의정부시에서 송추방향과 남양주 방향으로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도로공사는 지난해3월30일 착공후 작년에 공사추진을위한 현장 사무실과 가설도로,가설교량설치등을 완료했고,올해3월부터는 입체교차로의 주공종인 Ramp하부교각 공사와 호원1·2교 확장공사등을 본격 추진중이며 특히 3월11일부터는 서부순환로에 차량통행 장애물로 방치돼온 서부순환로 요금소가 호원IC토목공사에 포함되어 6월말까지 철거 완료할 계획으로 금년에 전체 공정의60%를 완료하여 2014년12월 조기준공 예정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원IC가 준공되면 경기북부지역과 동부간선도로 및 의정부IC(장암동)가 위치한 동부지역의 극심한 교통정체현상이 대부분 해소돼 극동안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출·입 을위해 의정부IC로 20~30분이상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던 서부지역 주민들과 의정부시내 주요도로(평화로·서계로등)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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