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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태백산의 여명 / 이종식 시인

조기홍 | 기사입력 2024/06/29 [00:28]

(오늘의 시) 태백산의 여명 / 이종식 시인

조기홍 | 입력 : 2024/06/29 [00:28]



태백산의 여명

                수필가 시인 이종식 

 

달도 내려와 쉬어가는

장엄한 동해의 태백산

민족의 자부심을 느끼는 산

무궁한 서광 온 누리 빛이어라

 

구름을 밟듯 하늘길을 가노라면

푸른 강물이 개천을 끼고

돌아가는 또 다른 새로운 세상

겨레의 새로움을 느끼게 하네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은 염원 

두 손 모아 합장하면

마음에 눈 크게 뜨고 산을 훨훨 

나르고 싶은 기분이어라 

 

얼어붙었던 맑은 물과 자연이 

마음을 열어 비우고 나면

촉수와 줄기가 꽃대를 피우고

홀로 가시는 곳 함께 꿈이라도 꾸자

 

(이종식 프로필)

 

필명 : 덕실고을 

강원도 강릉시 출생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거주

(주) 한성플랜트 회장

(사) 문학그룹 샘문 부이사장

(사) 샘터문인협회 부이사장

(사) 샘문뉴스 취재본부 기자

국제뉴스 편집위원

샘문대학교 시창작학과 수료

샘문대학교 시창작학과 강사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한용운문학 회원

샘문시선 회원

 

한용운문학상 최우수상(중견)

샘터문학상대상(본상)

샘터문학상 시 등단

샘터문학상 수필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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