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누미 봉사회(회장 손성호)와 한전KDN경남지역사업처(처장 박영민)가 동서동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LED등교체사업’을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신수도를 포함한 동서동 관내 독거노인 총 60세대를 직접 방문해 노후된 형광등을 고효율LED등으로 교체했다.

이번 사업은 사랑나누미 봉사회가 주관하고, 한전KDN경남지역사업처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사천시는 이번 고효율 LED등 교체사업으로 노인세대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랑나누미 봉사회 손성호 회장은 “이번 LED등 교체사업이 어르신 세대의 생활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남지역사업처 박영민 처장은“이번 LED등 교체사업이 대상 가구에 전기요금 절감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