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음료 제조업체인 ㈜일백(대표 이동한)은 16일 2,100만원 상당의 건강음료 5,400박스를 기탁했다.

㈜일백은 고현면에 위치해 있으며, 남해군에서 생산하는 농수산물을 제조·가공하여 건강음료를 만드는 회사다. 농가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관내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일백은 꾸준한 기부로 현재까지 총 6회에 걸쳐 총 건강음료 9,864박스를 기탁하였으며, 기부가액은 8,800만원에 달한다. 이동한 대표는 건강음료 기탁뿐만 아니라 향토장학금도 기탁한 바 있다.

이동한 대표는 “꾸준히 기부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처음 기부했을 때의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군내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이동한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