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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署,살인미수 조선족 피의자, 자율방범대원이 검거

이홍우 | 기사입력 2013/04/07 [10:13]

포천署,살인미수 조선족 피의자, 자율방범대원이 검거

이홍우 | 입력 : 2013/04/07 [10:13]


포천경찰서(서장 최영덕)에서는 지난 3월 29일 포천시 영북면 소재 원룸에서 살인미수 협의 조선족을 검거하였다고 발표했다.

조선족 직장 동료인 피해자 민○○(61세, 남)를 칼로 찌르고 도주했던 조선족 피의자 이○○(52세, 남)를 경찰의 지원요청을 받고 현장 주변에서 수색중이던 영북파출소 자율방범대장 박치우 등 5명이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 할 예정이다.

조선족으로 원룸을 얻어 함께 생활하던 피해자와 피의자가 술을 마시던중 사소한 시비 끝에 피해자가 주먹으로 피의자의 얼굴 부위를 가격하자 씽크대에 있던 과도로 피해자를 살해하려고 복부를 1회 찌르고 4주이상의 복부자창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혐의다.

112신고를 받은 포천경찰서 112지령실에서는 신속히 해당 영북파출소 순찰차를 현장에 출동시키고 인접파출소 관인, 영중, 경찰서 강력팀을 현장에 추가 출동시켜 공조 검거 토록하였으며, 특히 늦은 시간으로 버스가 없어 피의자가 택시를 타고 외부로 도주 할 가능성이 많아 택시 정류장 및 외부로 나가는 도주로를 차단, 포위하여 관내 전 파출소에 긴급배치를 하령하는 등 검거체제를 강화하였다.

영북파출소 순찰차가 목격자들의 신병을 확보하고 이송 중,

자율방범대장 박치우 등 5명은 영북파출소의 수색지원 요청을 받고 사고 장소 주변을 순찰 하던 중 이날 22:30분경 피의자가 사고 장소인 원룸에 짐을 챙기러 온 것을 발견하고 검거하였다.

이는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공조하여 살인미수피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자율방범대와 경찰과의 협력치안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고 관계자는 말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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