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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도 두려운 “태권도 5단의 당찬 여경”: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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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도 두려운 “태권도 5단의 당찬 여경”

김래진 | 기사입력 2013/02/06 [12:48]

범인도 두려운 “태권도 5단의 당찬 여경”

김래진 | 입력 : 2013/02/06 [12:48]

(내외뉴스=김래진기자) 남양주경찰서(서장 이창무)에 남자경찰관 못지않은 당찬 신임여자경찰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평내파출소 이다롱 순경이다. 얼핏 보면 대학교 새내기와 같은 앳된 얼굴에 경찰관이란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이다롱 순경은 태권도 공인 5단의 소유자다. 이다롱 순경은 6살 때 태권도를 처음 시작하여 용인대 태권도학과를 졸업했다. 이 순경은 어릴 적부터 경찰관인 아버지를 보며자라왔고 대학을 재학 중 자신도 경찰의 길을 걸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현재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버지 또한 용인대 유도학과를 졸업하여 그야말로 부전여전인 것이다.

태권도 실력만큼이나 이순경의 각오 역시 대단하다. 이다롱 순경은 ‘여경은 남경보다 약하다’라는 인식을 깨고 어느 부서에서나 경찰관 한 사람의 몫을 하는 강한 여경이 되는 것이 자신의 각오라고 밝혔다.

기회가 된다면 수사과에서 근무하여 범죄를 소탕하고 억울한 사람을 돋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섬세한 감성으로 주민에게 다가가 공감받는 경찰, 약자에게 한없이 따뜻한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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