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옻칠산업의 부흥을 위해 지난 2012년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북대학교 남원옻칠 사업단(단장 오승원 교수)에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2월 1일부터 5일까지 전주 롯데백화점(지하 1층)에서 남원 옻칠제품의 효율적인 홍보와 판매를 위하여 남원옻칠제품 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특별 상품전에서는 남원을 대표하는 옻칠제기를 비롯하여 옻칠 상, 옻칠 컵, 옻칠식기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기 위해 남원옻칠사업단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상품전에 대한 계획을 구상하고 백화점 담당자와 조율한 결과 롯데백화점 지하에 좋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었다.

오승원 단장은 이번 설맞이 특별 상품전을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남원옻칠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증가시키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상설전시 판매장 구축과 옻칠 제품 알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남원옻칠제품의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판로를 개척하여 남원지역 내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