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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2013 세계축제 국제심포지엄 개최

이홍우 | 기사입력 2013/01/07 [07:11]

화천군.2013 세계축제 국제심포지엄 개최

이홍우 | 입력 : 2013/01/07 [07:11]


화천군에서는 2013년 1월 5일(토) 산천어축제 개막과 더불어 2013 세계겨울축제 국제심포지엄을 화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겨울축제 상호간 국제 협력방안 모색 및 겨울축제의 가치제고를 통한 글로벌 축제로서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열렸다.

한국 화천을 비롯한 중국(하얼빈), 일본(삿뽀로), 캐나다(퀘벡), 스위스(그린덴발트), 에스토니아(빔시), 러시아(볼슈스키) 등 7개국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겨울축제 네트워크 강화 및 에코축제 발전방안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와 토론을 하였다.

중국에서는 하얼빈빙등예술제 왕태준 주임이 국제 심포지엄 개최의 성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빙설문화예술 교류를 더욱 진행하기를 기대하였고,

일본은 삿뽀로 시청 토시아키 카니 관광문화국장이 참석하여 삿뽀로 눈 축제를 소개하면서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눈축제문화에 대하여 발표하였으며,

캐나다 퀘벡의 윈터카니발 장펠레티어 대표는 퀘벡시민의 겨울문화에 대한 사랑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국제 심포지엄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였으며,

화천 산천어축제는 겨울의 추위와 극한 오지라는 불리한 환경을 극복하고 오히려 추위를 전세계에 상품화한 산천어축제에 대한 소개와 네크워크 실행방안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스위스 엠마누엘 슐라피 그린델발트 시장은 겨울, 공존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에스토니아 할도 오라바스 빔시시 시장은 에스토니아 빔시와 겨울이라는 주제로, 러시아에서는 시로츠키나 발레리야 사회사업위원회 정책위원장이 참석하여 대 마슬레니짜 축제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정갑철 화천군수는 기조연설을 통하여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선정된 산천어축제의 CNN 보도를 소개하고, 겨울축제 도시간 네트워크 활성화 전략으로 하나의 국제적 브랜드 개발, 관광상품의 개발을 통한 공동 마케팅 방법 구사, 각국의 겨울축제 영상정보의 제공을 통한 겨울축제 전체 이미지 상승효과를 구해 보는 전략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참가국에서는 공동 마케팅 방안에 대하여 긍정적인 의사표시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심포지엄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하여 실행 가능한 겨울축제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러한 것들이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이라는데 협의하고 방향을 설정하는데 서로 돕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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