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보건소 업무가 전면 재개됨에 따라 기존에 노후화된 모유수유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중단됐던 모유사랑교실 운영을 재개한다.
모유수유실은 10년 이상 된 기존의 물품과 벽지, 바닥 등을 밝은 색상으로 바꿔 깨끗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가벽을 설치하여 모유수유를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괘적하고 안전한 수유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구는 새단장한 모유수유실에서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모유사랑교실을 이번 달 24일부터 매달 16명씩 총 80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6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까지 1:1 사전예약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유사랑교실에서는 모유수유 전문 강사가 1:1 유방마사지, 통증관리, 단유 관리 등 모유 수유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교육해 모유 수유 성공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유 수유실 새 단장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며, “청결하고 안전한 모유 수유실 환경조성을 위해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